오늘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낮 동안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특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한낮에는 29도로 아침보다 10도 가까이 크게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오늘도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 가파도는 무려 124.5mm의 누적 강우량이 기록됐는데요.
지금 제주도의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남부 곳곳에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고.
오늘 저녁까지 남부 지방에는 5~20mm의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40mm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 28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해안과 제주도에만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내륙은 쾌청한 가운데, 한낮에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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